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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33실점' 토론토…'가을야구 가능해?'

'2경기 33실점' 토론토…'가을야구 가능해?'
입력 2020-09-17 21:11 | 수정 2020-09-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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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토론토는 뉴욕 양키스에 이틀 연속 대패를 당했습니다.

    두경기에서 무려 33점을 내줬네요.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어제 20점을 내주며 굴욕패를 당했던 토론토.

    오늘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선발 로아크가 홈런 4방을 맞고 무너졌고, 불펜이 홈런 3개를 더 내주는 등 난타를 당하면서 13대2로 크게 졌습니다.

    이틀 동안 피홈런 13개에 33실점.

    7연승을 달린 양키스와의 격차가 한경기 반으로 벌어진 토론토는 자칫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위협받게 됐습니다.

    워싱턴의 우익수 이튼이 몸을 날려 타구를 잡았지만 공이 글러브에서 빠져 안타가 됩니다.

    자세히 보니 공은 잘 잡았지만 글러브가 턱에 걸려 공을 빠뜨린 겁니다.

    현지에선 이튼의 덥수룩한 턱수염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현지 중계]
    "턱수염이 만든 안타네요. 이튼이 내일 경기에서 면도하고 오는지 꼭 확인해봐야겠네요."

    런다운에 걸린 3루 주자 토니 켐프.

    상대 수비가 공을 더듬는 사이 재빨리 홈을 파고듭니다.

    타이밍은 아웃이었지만 켐프는 순간적으로 몸을 돌려 태그를 피했습니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동작으로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방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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