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예전보다는 퇴근길에 어둠이 일찍 스며들고 있죠?
밤사이 공기도 빠르게 식어가면서 내일 아침도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낮에는 따스한 가을볕이 비추겠습니다.
서울 등 내륙 지방의 기온이 24도 안팎까지 올라서요.
하루 사이에 기온 차이가 오늘만큼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조절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이 맑다 보니 아침 출근길, 내륙에서는 안개가 만들어지겠고요.
강원 산지는 낮은 구름이 끼면서 시야가 더욱 답답하겠습니다.
또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어들면서 내일 낮부터 차츰 비가 내립니다.
바로 일본 남쪽에 위치한 12호 태풍 돌핀 때문입니다.
이 태풍은 일본 열도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겠지만 우리나라로 강한 돌풍을 불어넣으면서 동해안 지방은 내일부터 토요일까지 한동안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 등 내륙 지방은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하늘에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청주, 광주가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 23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내륙 지방에서는 구름만 끼는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더 서늘…일교차 계속
[날씨] 밤새 더 서늘…일교차 계속
입력
2020-09-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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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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