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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 4번째 동반 출격…'이번엔 함께 웃자!'

모레 4번째 동반 출격…'이번엔 함께 웃자!'
입력 2020-09-23 21:06 | 수정 2020-09-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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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와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 선수가 모레 나란히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섭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두 선수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입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류현진의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은 모레 뉴욕 양키스전으로 결정됐습니다.

    [찰리 몬토요/토론토 감독]
    "내일 선발투수는 레이고, 모레는 류현진이 등판합니다. 여태껏 해온 것처럼 최고의 전력으로 나설 겁니다."

    양키스와는 올해 한 번 만나 홈런 세 방을 얻어맞으며 부진했지만 이번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오늘 와일드카드 경쟁팀 시애틀이 패하면서 토론토의 가을야구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설 류현진에게는 승부보다 컨디션 점검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물론 양키스와의 악연까지 끊을 수 있다면 최상입니다.

    [류현진/토론토]
    "아무래도 중요한 게임 앞두고 제구를, 제가 제일 중요시하는 제구를 좋아지게끔 해야할 거 같고요.'

    올 시즌 네 번째로 류현진과 동반 출격하게 된 김광현.

    하지만 팀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세인트루이스가 지구 2위를 지키고 있지만 3·4위와 간격은 겨우 1경기 차. 여기에 와일드 카드 경쟁팀끼리도 매일 순위가 달라질 만큼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상대는 부상 복귀전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던 밀워키.

    1승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지난 경기의 부진까지 털어내야 하는 김광현에게 또 한 번 도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윤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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