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내륙은 가을볕…동해안 오락가락 비

오늘 하늘에는 구름 양만 많아졌을 뿐 내륙 지방은 무난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내일은 다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고 볕이 따사롭게 비추겠습니다.

또 습도가 낮아 쾌적함이 감돌겠습니다.

단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영동 지방은 주말에도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그래도 비의 양은 그다지 많지 않겠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날씨라도 좋았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일단 가을 태풍 걱정은 접어두셔도 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주 후반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비가 올 가능성만 있겠고 비가 그친 뒤로는 한층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이른 아침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만들어지겠고 경상도와 동해안 지방은 내내 흐리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은 모두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 15도, 대구 14도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일요일 낮부터 하늘이 개기 시작하겠고요.

다음 주에는 이렇게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