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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없이 상상 못해"…'하루 더 휴식일 줄까?'

"류현진 없이 상상 못해"…'하루 더 휴식일 줄까?'
입력 2020-09-26 20:34 | 수정 2020-09-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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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류현진에게 오늘도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에이스의 존재감을 확인한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추가 휴식을 주면서까지 더 큰 그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토론토는 오늘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2회에만 6점을 뽑는 등 일찌감치 폭발해 3연승을 달렸습니다.

    어제 양키스전 역투로 팀의 운명을 바꾼 류현진의 활약이 다시 한 번 회자됐습니다.

    [로스 앳킨스/토론토 단장]
    "구위가 더 나은 투수는 있겠지만 류현진처럼 경기를 마음대로 조종하는 선수는 본 적 없습니다. 류현진 없었으면 지금 상황은 상상도 못합니다."

    에이스 류현진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을 야구 전략도 바꿀 전망입니다.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어제 공 100개를 던진 만큼 하루 더 휴식을 줄 수 있다고 밝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을 암시했습니다.

    [몬토요/토론토 감독]
    "류현진에게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양키스같은 타선을 공 100개로 막는 게 쉽지 않은 일이죠. 물론 잘했지만요."

    오늘 선발 워커가 3이닝 퍼펙트 투구 이후 마운드를 내려가면서 류현진 대신 1차전에 투입될 것이 유력해졌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오늘도 팀의 운명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밀워키와의 더블헤더에서 선발 플래허티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1차전을 내줬습니다.

    그래도 2차전에서 모처럼 타선이 터져 1승을 만회하면서 여전히 경쟁팀보다 한 발 앞선 우위는 유지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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