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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KIA, 단독 5위…'깜짝 선발이 일냈다'

4연승 KIA, 단독 5위…'깜짝 선발이 일냈다'
입력 2020-10-01 20:02 | 수정 2020-10-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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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에서 KIA가 4연승으로 리그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

    브룩스를 대신한 임시 선발 김현수 선수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프로 데뷔 후 처음 선발 등판한 김현수.

    첫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하더니 정교한 제구와 낙차 큰 변화구를 앞세워 키움 타선을 마음대로 요리했습니다.

    5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가족의 교통사고로 자리를 비운 브룩스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은 깜짝 호투였습니다.

    김현수는 데뷔 첫 승을 따냈고,

    [김현수/KIA]
    "정말 많이 긴장했었구요. 오늘같은 경우에는 커브 제구가 자신 있어서 '1회가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던지니까 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최하위 한화에 2연패를 당한 두산을 제치고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

    양 팀 유격수들의 명품 수비가 돋보였던 롯데와 LG의 잠실 경기.

    마지막에 웃은 건 롯데였습니다.

    3대2로 앞선 8회 2사 1,3루에 구원 등판한 마무리 김원중이 팀을 위기에서 구하고 승리를 지켰습니다.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선발 노경은은 6년5개월 만에 잠실 구장에서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선두 NC는 홈런 4방을 앞세워 SK를 대파했고, 11연승을 달리며 창단 첫 정규 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 방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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