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 출근길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은 3도, 모레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요.
고도가 높은 산간 지방에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밖에 충남 금산이 6도, 서울도 9도까지 내려가 하루 사이에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옷차림 잘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맑은 가운데 가을 햇살이 퍼지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그만큼 일교차도 계속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강원 영동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9도, 춘천은 6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8도, 광주 20도, 대구는 21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계속해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이서경 캐스터
[날씨] 내일 쌀쌀한 출근길…낮엔 가을 햇살
[날씨] 내일 쌀쌀한 출근길…낮엔 가을 햇살
입력
2020-10-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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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0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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