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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아침 더 쌀쌀…대관령 -1도, 서울 8도

[날씨] 내일 아침 더 쌀쌀…대관령 -1도, 서울 8도
입력 2020-10-05 21:11 | 수정 2020-10-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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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더 차가워진 가을 바람이 불쑥 다가온 하루였습니다.

    오늘 설악산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될 정도였는데요.

    단풍도 매일매일 물감을 덧바르듯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청봉의 모습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붉은 단풍이 산허리 깊숙이 파고들고 있는데요.

    이 단풍은 다음 주면 저지대까지 퍼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공기는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도 등으로 지도에 짙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영하권으로 낮아지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서는 물이 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밖의 봉화 2도, 서울도 8도로 한자릿수까지 떨어지는 지역이 많겠는데요.

    그나마 바람은 오늘보다는 덜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표정 온종일 맑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따스한 가을 햇살이 비추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4도로 대부분 오늘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22도까지 올라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수요일인 모레부터 점차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동쪽 지방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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