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데스크
이명진
'출루 본능' 최지만 '내일도 기대하세요'
입력 | 2020-10-07 21:02 수정 | 2020-10-07 21:0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어제 화끈한 홈런포를 터트린 최지만 선수가 오늘은 출루 본능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첫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최지만.
3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고…
4회에도 볼넷으로 세차례 출루에 성공하면서 상대 투수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습니다.
오늘도 승부는 홈런 대결에서 갈렸습니다.
어제는 양키스가 4개, 탬파베이가 2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오늘은 탬파베이가 4개, 양키스가 2개의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양키스의 스탠턴은 혼자서 홈런 2방을 터트리는 등 포스트시즌에서 기록한 안타 5개를 모두 홈런으로 장식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4회 석점포는 타구 속도 측정 이래 가장 빠른 시속 190km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전체 홈런 갯수에서 앞선 탬파베이가 7-5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동률을 이뤘습니다.
전체 승률 1위팀 다저스는 무서운 집중력으로 1차전을 가져갔습니다.
5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쳐내지 못하고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뽑는데 그친 다저스는…
6회말, 상대 감독이 볼판정 항의로 퇴장을 당하자…
그 어수선한 틈을 놓치지 않고 넉점을 몰아치면서 그대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공공의 적′ 휴스턴은 오늘도 웃었습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터진 홈런포 3방을 앞세워 챔피언십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하지만 내일 선발로 예정됐던 그레인키가 팔 통증으로 등판이 취소돼 마냥 웃을 수만은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