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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호날두 '10월 메호대전 불발?'

'코로나 확진' 호날두 '10월 메호대전 불발?'
입력 2020-10-14 21:06 | 수정 2020-10-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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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스타 호날두와 남자 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호날두와 메시의 맞대결도 올해 말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됐던 호날두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틀 전 프랑스와의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했고 어제는 대표팀 동료와 식사하는 장면을 자신의 SNS에서 올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포르투갈 선수단은 전원 음성, 경기를 치렀던 스페인과 프랑스 선수단에서도 아직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가 무증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면서도 언제 확진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페르난도 산토스/포르투갈대표팀 감독]
    "호날두는 그저 뛰고 싶다고 말하고 있어요. 증상도 없고 나쁜 징후는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요."

    코로나에 감염됐던 다른 선수들의 경우, 완치까지 짧게는 9일, 길게는 45일까지도 소요됐지만 대개 2주 정도면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코로나에서 돌아온 이후 기량을 유지하는 데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호날두의 복귀 시점입니다.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는 호날두와 메시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 때문입니다.

    하지만 UEFA 규정상 경기 1주일 전까지 코로나 안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만큼 호날두가 초인적인 힘으로 빠르게 회복하더라도 이른바 '메호대전'은 이번 달이 아닌 오는 12월에나 성사될 전망입니다.

    한편 남자 골프 세계 1위 더스틴 존슨도 오늘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번 주 PGA 투어 CJ컵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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