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도심에서도 쉽게 단풍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출근길에는 안개가 자욱하겠습니다.
내륙 많은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좁혀질 것으로 보여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퍼지면서 안개가 걷히고 기온도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는 쾌청하겠지만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이 찬 공기를 몰고 오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부쩍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는 중서부 지방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춘천은 5도에서 시작해 강원 영서 지방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광주와 대구는 22도 선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수요일에는 서울 경기와 남해안 지방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이서경 캐스터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엔 가을 햇살
[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낮엔 가을 햇살
입력
2020-10-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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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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