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라도 깨끗한 게 그나마 작은 위안이 됐었는데요.
아쉽게도 다시 미세먼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먼지가 몰리는 지역은 수도권과 중서부 지방인데요.
밤사이에도 스모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또 대기 정체까지 맞물리면서 내일은 공기가 더 탁해지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마저 뒤엉키면서 시야가 더욱 답답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먼지는 모레쯤 해소가 될 텐데요.
수요일 밤부터는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내려오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며 쌀쌀해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남쪽으로는 비교적 깨끗한 동풍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0도, 청주 8도, 대구 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4도까지 올라서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수요일 밤에는 경기 북부와 남해안 지방에, 목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중서부 내일 공기 더 탁해…수~목 곳곳 비, 그치고 찬바람
[날씨] 중서부 내일 공기 더 탁해…수~목 곳곳 비, 그치고 찬바람
입력
2020-10-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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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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