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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최지만이 경계 대상"

월드시리즈는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 "최지만이 경계 대상"
입력 2020-10-20 21:07 | 수정 2020-10-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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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LA 다저스와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공수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지만도 집중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LA 다저스와 창단 첫 정상을 노리는 탬파베이.

    나란히 7차전 혈투를 거쳐 올라온 두 팀이 내일부터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합니다.

    탬파베이 선수들은 도착하자마자 처음 경험하는 경기장을 꼼꼼히 둘러봤습니다.

    [케빈 캐시/탬파베이 감독]
    "이미 양키스와 5차전, 휴스턴과 7차전을 치르며 단련됐기에 내일 경기는 더 침착하게 치를 수 있을 겁니다."

    다저스는 어제 좋아하다가 어깨가 빠졌던 벨린저의 몸상태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벨린저/LA 다저스]
    "(어깨가) 세 번 정도 빠져봐서 어떤 느낌인지, 다음 날은 어떨지 다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서게 된 최지만도 자신의 SNS에 '4승 더' 거두겠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현지 언론 역시 최지만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장타력과 활달한 성격을 조명하는 한편, 빗나간 송구를 잡는 다리 찢기가 압권이고‥ 최지만의 수비 덕에 내야수들이 대충 던져도 될 정도라고 했습니다.

    다저스의 우승을 점치는 전문가들조차 수비력은 탬파베이의 우세로 평가할 정도입니다.

    [커크잔/ESPN 전담 기자]
    "휴스턴과의 시리즈에서 봤던 내야진들을 감안하면 수비는 탬파베이가 낫다고 봅니다."

    팀 연봉 2위 다저스와 연봉 25위 팀 탬파베이의 대결.

    내일 1차전 선발로 다저스는 커쇼를, 탬파베이는 글래스나우를 예고했습니다.

    MBC 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윤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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