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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생 '세 자릿수'는 한 달 만…노인시설·병원 '비상'

지역 발생 '세 자릿수'는 한 달 만…노인시설·병원 '비상'
입력 2020-10-22 20:13 | 수정 2020-10-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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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코로나19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새로 발생한 확진자 수는, 백 스물 한명인데요.

    지난 한주 아슬 아슬하게 100명 아래를 유지해 왔었는데, 일주일만에 또다시 세자릿수로 늘었습니다.

    특히나 감염에 취약한 노인시설, 병원 같은 곳들에서 확산이 잇따르고 있어서 더 걱정 인 상황인데요.

    방역당국은 거리 두기를 1단계로 낮추고 나서 혹시 코로나가 다시 확산 되는게 아닌지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신정연 기잡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군포시의 남천 병원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병원 5층에서 일하는 60대 간병인이 확진된 뒤 환자와 직원 등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천 병원에서 4km가량 떨어진 안양시의 노인보호시설에서도 하루 만에 1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 노인보호 시설 최초 확진자인 노인과 남천병원의 60대 간병인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의 동거 가족들입니다.

    가족내 감염이 노인시설과 병원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정원/안양시 만안구보건소장]
    "손자분이 증상이 있어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돼서, 가족검진을 통해서 할머니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모두 감염된 사례입니다."

    지난 16일 첫 환자가 발생한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에서는 하루만에 20명의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121명인데, 이 가운데 104명이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주 월요일 이후, 15일 110명을 기록했다가 떨어진 뒤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선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요양 보호시설에서 감염자가 속출해 확진자 수가 늘어났다며 대규모 확산의 전조로 해석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김계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요양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방심하는 곳에서 살아납니다."

    하지만 거리두기를 완화한 이상,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조건은 충분히 갖춰졌다고 보고 마스크 사용과 손씻기 등 개인방역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신정연입니다.

    (영상취재: 권혁용 강재훈 / 영상편집: 정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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