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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남쪽으로 이동 중…경기·영서 첫 한파 특보

[날씨] 황사, 남쪽으로 이동 중…경기·영서 첫 한파 특보
입력 2020-10-22 21:13 | 수정 2020-10-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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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례적인 10월 황사가 이제 남동쪽으로 빠르게 이동 중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상황을 보시면 서울의 농도가 58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 단계로 회복을 했고요.

    반면 홍천과 광주 등은 20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쪽 지방은 밤까지 황사 먼지 농도가 더 높아졌다가 내일은 다시 맑은 공기를 되찾겠습니다.

    단 기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오늘 밤 11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또 강원 산간 지방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도 내려졌는데요.

    서울 기온도 하루 사이에 8도 이상 낮아지겠고 중부 내륙 산지는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또 강원 북부 산지에서는 첫눈을 볼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면서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구름도 만들어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안동 4도, 춘천 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아지면서 서울 13도, 대구 16도에 머물겠습니다.

    반짝 추위는 토요일 아침에 절정을 보이겠고 일요일 낮부터는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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