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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주린

'2분 만에 역전'…'이것이 잔류 본능이다!'

'2분 만에 역전'…'이것이 잔류 본능이다!'
입력 2020-10-24 20:37 | 수정 2020-10-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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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강등 위기에 몰렸던 프로축구 인천은 부산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거짓말 같은 잔류 본능을 과시했습니다.

    ◀ 리포트 ▶

    부산 이동준에게 선제골을 내 주고 강등 위기에 몰린 인천.

    후반 10분 교체 투입된 송시우가 들어가자마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이른바 '시우 타임'을 보여주나 싶었는데, 비디오판독 결과 페널티박스 바깥쪽 파울로 정정되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하지만 인천 선수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29분 김대중이 머리로 동점을 만들더니 1분 뒤엔 정동윤이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골키퍼 이태희가 말 그대로 '미친 선방'을 펼치면서 결국 2대 1 역전승.

    또 한번 생존왕의 면모를 발휘한 인천은 11위 성남과의 승점차를 1점으로 좁히고 서울과의 최종전에서 잔류 여부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

    박주영의 절묘한 프리킥 골로 앞서 나간 서울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강원과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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