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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느냐 떨어지느냐 '생존왕' 인천의 운명은?

남느냐 떨어지느냐 '생존왕' 인천의 운명은?
입력 2020-10-30 20:33 | 수정 2020-10-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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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K리그1 최종라운드가 이번 주말 펼쳐집니다.

    우승 경쟁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데다 특히 2부리그 강등을 피하기 위한 싸움도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손장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주 부산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K리그1 잔류의 불씨를 살린 인천.

    내일 서울을 상대로 운명의 승부를 펼칩니다.

    현재 리그 순위는 12위로 최하위.

    패하면 강등 확정이지만 이기기만 한다면 자력 잔류에 성공, 비기더라도 경우의 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년 최종전까지 강등권에서 허덕이고도 한 번도 강등이 된 적이 없어 '생존왕'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로 선수들은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조성환/인천 감독]
    "마지막 경기 끝까지 잔류의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운동장에서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급한 건 맞대결은 펼치는 10위 부산과 11위 성남입니다.

    승점은 동률에, 다득점과 골득실까지 비슷한데다 인천의 경기 결과에 따라 2부리그로 떨어질 수도 있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

    리그 우승 경쟁에선 전북이 다소 유리합니다.

    선두 전북은 대구와 비기기만 해도 리그 4연패를 이루게 되지만 울산은 광주를 꺾고 전북이 패하는 경우에만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윤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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