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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역대 11월 최고 비…출근길 기온 뚝↓

[날씨] 역대 11월 최고 비…출근길 기온 뚝↓
입력 2020-11-19 21:13 | 수정 2020-11-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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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장마철 같은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불어난 물에 차까지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 시간을 전후해서 서울에는 87mm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는데요.

    이는 서울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월 비로는 가장 많이 온 겁니다.

    이 밖에도 경기도 광명이 101, 경남 양산도 67mm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수증기를 가득 품은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오늘 아침 18도를 웃돈 서울의 기온이 내일 2도까지 낮아지겠고요.

    철원은 오늘보다 20도 가까이 낮은 영하 1도를 보이겠습니다.

    며칠 새 날씨 변동이 참 심하죠?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비구름 뒤편으로는 황사도 들어오고있습니다.

    대부분 상층으로 지나가 큰 영향은 없겠지만 내일 오전 서해안을 중심으로 농도가 잠시 짙어지겠습니다.

    중부 내륙과 전라도에 위치한 높은 산지에서는 새벽 사이 첫눈이 날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하늘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6도에 머무는 등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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