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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을 잡아라'…물고 물리는 초접전

'3차전을 잡아라'…물고 물리는 초접전
입력 2020-11-20 20:35 | 수정 2020-11-2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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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NC와 두산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박주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3차전은 관중석의 30%만 수용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경기는 앞선 두 경기와 전혀 다른 타격전 양상입니다.

    1회 나성범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130m짜리 솔로포로 NC가 기선을 제압하자 두산도 2회 페르난데스가 우측 전광판을 바로 맞히는 대형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어, 박건우의 내야 땅볼 때 한 점 더 추가해 곧바로 역전했습니다.

    3회엔 NC가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고 박세혁이 공을 빠뜨린 사이 3루 주자 박민우가 과감하면서도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득점해 다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물고 물리는 승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두산이 3회 석 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는가 싶더니 4회 NC가 이명기와 나성범의 적시타로 석 점을 뽑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회 현재 NC가 두산에 1점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승 1패 후 3차전을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이 93%에 달하는만큼 양 팀은 오늘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윤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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