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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맨시티 킬러' 손흥민 '9호 골' 단독 선두

'맨시티 킬러' 손흥민 '9호 골' 단독 선두
입력 2020-11-22 20:22 | 수정 2020-11-2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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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리그 9호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섰는데요.

    토트넘도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리그 복귀 닷새만에 나선 맨시티전.

    몸상태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시작 5분만에 손흥민의 득점포가 터졌습니다.

    절묘한 침투와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였습니다.

    [현지 해설]
    "누군지 아시겠죠? 또 손흥민입니다. 정말 무자비한 마무리입니다."

    3경기만에 터진 리그 9호골.

    손흥민은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8분 뒤엔 도움도 기록할 뻔 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역습 전술을 앞세운 무리뉴의 실리축구는 맨시티의 점유율 축구를 완전히 압도했습니다.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엔 교체 투입된 로셀소가 첫번째 터치를 추가골로 연결했습니다.

    상대 수비가 손흥민을 집중 견제하는 사이, 케인이 기막힌 리그 9호 도움을 올렸습니다.

    2대 0 완승으로 4연승을 이어간 토트넘은 리그 1위로 뛰어올랐고 적장 과르디올라 감독은 손흥민 방어 실패를 패인으로 꼽았습니다.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뛸 거란 걸 알고 있었지만 막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에겐 완벽한 시나리오였습니다."

    맨시티가 리그 11위까지 추락한 가운데 뉴캐슬을 2-0으로 꺾은 첼시가 토트넘에 이어 리그 2위에 자리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웨스트브로미치에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윤석경)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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