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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가 전술'…케이타 앞세워 선두 질주

'존재 자체가 전술'…케이타 앞세워 선두 질주
입력 2020-11-28 20:37 | 수정 2020-11-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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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배구에서는 KB손해보험이 3연승으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리그를 폭격하고 있는 '말리 특급', 케이타의 존재 자체가 전술이었네요.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반엔 케이타다운 흥이 나지 않았습니다.

    범실에 막히고 빗나가기도 했습니다.

    2세트들어 유독 비장한 표정을 보인 케이타는 거짓말처럼 살아났습니다.

    특유의 타점 높은 공격과 세리머니로 기세를 올렸고 26대 25로 승부를 뒤집는 결정타까지 날렸습니다.

    이후론 원맨쇼였습니다.

    띄우기면 하면 어떻게든 집어넣는, 믿기 힘든 공격을 잇따라 폭발시켰습니다.

    별다른 작전이 필요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상열 감독/KB손해보험]
    "간단하게 생각해! 리시브하고 케이타 때리고!"

    블로킹까지 성공시키며 날아 오른 케이타는 양팀 최다 31득점으로 팀에 3연승을 안겼습니다.

    케이타의 집중 견제를 틈타 김정호도 19점, 공격성공률 77%를 기록하며 맹활약했습니다.

    KB손보는 2위 OK금융그룹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

    여자부 GS칼텍스는 러츠의 40점 맹활약으로 도로공사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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