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이 다 되도록 좀처럼 눈 소식이 없는데요.
오늘 밤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첫눈을 볼 수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사이 경기 동부와 영서 중북부 곳곳에 1에서 3cm의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고요.
그밖에 수도권 지방은 눈보다는 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은 합니다.
서울은 오늘 밤보다는 다가오는 일요일에 첫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비나 눈은 내일 아침이면 그치겠고요.
기온은 더욱 오르면서 출근길에는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주춤하겠지만 미세먼지 상황을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밤부터 스모그가 들어오고 대기정체까지 더해지면서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의 농도가 짙어지기 시작을 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하늘빛은 온종일 흐리겠고요.
낮부터 중부와 전북에서는 눈이 날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4도에서 8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서울 2도, 대구 0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 등 서쪽 지방에 또 눈이 예보되어 있고 다음 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경기·영서 첫눈…추위는 내일도 주춤
[날씨] 밤새 경기·영서 첫눈…추위는 내일도 주춤
입력
2020-12-0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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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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