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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1강' 흥국생명 첫 연패…이재영 코로나 검사

'절대 1강' 흥국생명 첫 연패…이재영 코로나 검사
입력 2020-12-13 20:19 | 수정 2020-12-1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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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배구에선 여자부 '절대 1강' 흥국생명이 개막 10연승 뒤 2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공백이 컸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외국인 선수 루시아의 부상에 주포 이재영이 고열로 세터 이다영은 격리 조치로 빠져 주전 3명이 결장한 흥국생명.

    [박미희/흥국생명 감독]
    "있는 선수로 버틸 생각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해야죠."

    하지만 한계는 너무 뚜렸했습니다.

    김연경 혼자 공격을 책임지기엔 너무 버거웠습니다.

    김연경은 21점을 뽑으며 '배구 여제' 다운 실력을 발휘했지만 23대 23까지 맞섰던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을 펼쳤던 2세트.

    그리고 3세트에서도 흥국생명은 번번이 마지막에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세트스코어 3대0 완패.

    개막 10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주 맞수 GS칼텍스에 일격을 당한 뒤 도로공사한테도 지면서 처음으로 연패를 기록했습니다.

    ==============================

    남자부에선 OK저축은행이 풀세트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꺾고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최하위 삼성화재는 팀 최다 타이인 7연패에 빠졌습니다.

    어제 시즌 첫 연패를 당한 KB손해보험 이상열 감독은 농담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패에 빠진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오늘 강원도 인제의 한 계곡물에 입수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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