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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내일 낮 누그러져…건조 다시 확대

[날씨] 강추위, 내일 낮 누그러져…건조 다시 확대
입력 2020-12-19 20:39 | 수정 2020-12-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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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날씨입니다.

    주말인 오늘은 온종일 영하권을 맴돌았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낮아지면서 아침 추위도 만만치 않겠습니다.

    그래도 찬 공기가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데요.

    낮에는 영상권을 보이겠고요.

    월요일인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서 영상 3도가 예상됩니다.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는 하루 만에 다시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울산 등 동해안 지방에서도 내일로 엿새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갈 것으로 보여 화재 사고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오늘 밤도 울릉도, 독도와 제주 산지에는 눈이 오겠고요.

    서해안 지방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최저 기온을 보시면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5도, 대구 영하 4도로 대부분 오늘만큼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7도, 광주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지만 미세먼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겠고요.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전국에서 비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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