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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나잇살' 유독 뱃살 늘어나는 이유는?

[스마트 리빙] '나잇살' 유독 뱃살 늘어나는 이유는?
입력 2020-01-04 07:25 | 수정 2020-01-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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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를 먹으면 운동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고 체중이 불어나죠.

    흔히 '나잇살'이 찐다고 하는데요.

    특히 뱃살이 많이 찌는데, 이유가 뭘까요?

    노화가 진행될수록 성장호르몬과 성호르몬이 줄어들고요.

    이에 따라 근육량이 감소하고,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서 지방 분해 속도도 느려집니다.

    또, 나이 들수록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지방은 팔다리로 골고루 퍼지지 않고 복부에 집중적으로 축적 되고요.

    폐경 이후 여성은 비만을 억제하는 여성 호르몬이 줄면서 하체에 있던 지방까지 배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몸무게는 그대로여도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배만 볼록 나오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복부비만이 허리 질환과 심장질환, 치매 위험까지 높인다는 점인데요.

    30대 이후부터 10년 주기로 기초대사량은 3~5%씩 감소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뱃살은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뺄 수 있는 부위니까요.

    식사량을 조절하면서 꾸준히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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