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장한 성인 남성들이 맨몸으로 물살을 가릅니다.
물에 뜬 십자가를 건져 올리자 너도나도 이 십자가에 입을 맞추는데요.
예수가 세례를 받고 처음 대중 앞에 나타난 날을 기념하는 동방정교회 주현절 행사입니다.
대주교가 던진 십자가를 건진 사람에겐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어 이맘때면 터키와 루마니아, 그리스 등 세계 곳곳에서 십자가를 쟁취하기 위한 경쟁이 펼쳐집니다.
뉴스투데이
조명진 리포터
조명진 리포터
[이 시각 세계] "행운을 잡아라"…주현절 진풍경
[이 시각 세계] "행운을 잡아라"…주현절 진풍경
입력
2020-01-0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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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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