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현대미술의 거장 하면 단연 머리 속에 떠오르는 이름 바로 '피카소'죠.
높은 가격의 피카소 작품을 단돈 13만 원에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화제입니다.
프랑스의 한 자선 단체는 기금 모금을 위해 피카소의 1921년 작품인 '정물화'의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오는 3월 30일 생방송으로 이뤄질 추첨은 111달러 우리 돈 13만원의 추첨표를 산 사람을 대상으로 그림을 가져갈 당첨자를 뽑는데요.
이 단체는 20만장의 추첨표를 판매해 수익금을 아프리카의 한 국제원조기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의 가치는 110만달러 우리 돈 약 13억원으로 평가되는데요.
작품을 기부한 피카소의 손자인 올리비에 피카소는 할아버지는 이 행사를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앵커 ▶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 피카소의 그림을 갖게된다고 하니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13만 원에 피카소 작품 '소유'…자선단체 추첨행사
[뉴스터치] 13만 원에 피카소 작품 '소유'…자선단체 추첨행사
입력
2020-01-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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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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