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차량 주행 전에 30초 정도 예열해야 한다고 알려졌는데요.
주행 후 엔진의 열을 서서히 식히는 후열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열이 식기도 전에 시동을 바로 끄면 오일이 타거나 굳어 눌어붙으면서 불순물이 생길 수 있고, 엔진에 무리가 가면서 차량 성능이 저하되고 연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후열은 얼마나 해야 할까요?
도착 3~5분 전부터 서행을 하는 것만으로도 천천히 열이 식고요.
일반 도로를 주행한 후에는 주차하면서 자연스럽게 후열이 진행되기 때문에 차량을 세우고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데요.
서행할 시간이 부족했다면 후열은 30초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예열과 후열을 위해 멈춘 상태로 장시간 공회전하면 엔진 수명이 줄어드는 데다가 연료만 낭비되고 대기오염까지 유발하는데요.
공회전 금지 구역에서 2~5분 이상 공회전했다가는 과태료까지 물게 되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뉴스투데이
노송원 리포터
노송원 리포터
[스마트 리빙] 겨울철 차량 후열도 중요해요
[스마트 리빙] 겨울철 차량 후열도 중요해요
입력
2020-01-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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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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