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지난 2017년 이케아가 만든 서랍장이 넘어져 미국에서 2살 아기가 숨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 아기의 부모에게 거액의 합의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다국적 가구업체 이케아의 말름 서랍장으로 인해 숨진 아기의 부모가 4600만 달러, 우리 돈 약 540억 원의 합의금을 받게됐습니다.
지난 2017년 5월, 낮잠을 자던 두 살 아기 조제프 듀덱은 갑자기 넘어진 이케아 서랍장에 깔려 목숨을 잃었는데요.
조제프의 부모는 문제의 서랍장이 안전 기준에 맞지 않아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지받지 못했다며 소송에 나섰습니다.
이 서랍장 사고로 미국에서만 최소 9명의 아이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앞서 지난 2016년에도 이케아는 비슷한 사고로 숨진 세 가정의 유가족에게 총 5천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했습니다.
이 서랍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6년 9월 리콜명령이 내려졌다고 하니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나경철
[뉴스터치] 이케아 '서랍장 압사 사고' 아동 유가족에 540억 원 보상
[뉴스터치] 이케아 '서랍장 압사 사고' 아동 유가족에 540억 원 보상
입력
2020-01-08 07:25
|
수정 2020-01-08 07: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