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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필리핀 검은 예수상 축제 '인산인해'

[이 시각 세계] 필리핀 검은 예수상 축제 '인산인해'
입력 2020-01-10 08:21 | 수정 2020-01-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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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마닐라 도심이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압사 사고라도 날까 걱정스러울 정도인데요.

    해마다 1월 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검은 예수상 축제의 풍경입니다.

    1606년 스페인 가톨릭 선교사들이 멕시코에서 검은 예수상을 들여올 당시 배에 큰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당시 예수상은 온전한 모습을 유지해 필리핀인들에게 기적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후 검은 예수상을 만지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는 믿음이 생기면서 이맘때면 너도나도 축제에 참가해 예수상 가까이 접근하려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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