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 씨의 휴대전화 문자라며 온라인을 통해 유포된 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는 SNS를 통해, "주 씨의 문자에는 연예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성매매하는 정황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면서 "이런 사생활은 용인될 수 없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세상이 바뀌었다"면서 성 착취 문화와 그것을 가능케 한 권력은 해체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 씨와 동료 연예인이 주고받은 문자를 캡처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킹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주 씨의 소속사는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내용을 유포할 경우,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스투데이
이은수 리포터
이은수 리포터
[투데이 연예톡톡] 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주진모 문자 규탄
[투데이 연예톡톡] 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주진모 문자 규탄
입력
2020-01-1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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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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