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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남쪽은 눈·비…늦은 오후 그쳐

[날씨] 남쪽은 눈·비…늦은 오후 그쳐
입력 2020-01-14 07:46 | 수정 2020-01-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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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중부와 남부 지방의 하늘빛이 사뭇 다릅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끼어있는 가운데 시정거리도 15km까지 길게 트여있는데요.

    반면 남쪽으로는 기압골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눈이 내려 쌓여가고 있는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리산 부근에도 약한 눈이 날리고 있고요.

    서해안 쪽으로도 약한 눈구름이 들어와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 최고 15cm의 큰 눈이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조금 쌓여 내리겠고요.

    그외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눈이 날리기만 하겠습니다.

    오늘 남쪽 지방의 하늘은 늦은 오후부터 차츰 개겠습니다.

    추위는 조금 더 심해졌습니다.

    지금 중북부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춘천의 수은주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진 상태고요.

    서울도 영하 5.5도에 체감 추위는 영하 8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2도선에 머물겠고 남부 지방은 대구 5도, 광주 6도로 예년 이맘때 겨울 추위가 느껴지겠습니다.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먼지 걱정은 크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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