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젯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사고 현장을 피하지 못해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차량 파편을 밟고 갑자기 중심을 잃습니다.
앞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미처 피하지 못해 2차 사고로 이어진 겁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홍성 나들목 부근에서 27살 A씨가 몰던 빨간색 승용차가 앞서가던 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곧이어 뒤따르던 다른 승용차 3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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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엔 남대구나들목 인근 도로를 달리던 25톤 택배 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과 내부에 있던 택배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 배기 장치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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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엔, 경기도 시흥시의 자동차 공업소에서 불이 나 작업을 하던 직원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건물 46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도장 작업 도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뉴스투데이
이문현
서해안 고속道 차량 5대 추돌…2명 부상
서해안 고속道 차량 5대 추돌…2명 부상
입력
2020-01-1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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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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