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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커피 차가우면 '쓴맛' 강해져요

[스마트 리빙] 커피 차가우면 '쓴맛' 강해져요
입력 2020-01-18 07:26 | 수정 2020-01-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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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에스프레소로 만든 따뜻한 커피와 차가운 커피.

    온도에 따라 맛과 향미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일반적으로 음료가 차가우면 쓴맛이 강렬하게 느껴지고, 따뜻하게 마시면 당분 성분이 입안에 골고루 퍼져 쓴맛보다 단맛이 잘 느껴진다는데요.

    또, 얼음을 넣은 차가운 커피는 처음에는 낮은 온도의 수분이 풍미를 가둬서 뜨거운 커피보다 묵직한 맛이 느껴지지만 얼음이 녹으면서 점차 연해지기 때문에 커피의 풍미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65~70℃가 적당하고요.

    5℃ 이하, 70℃ 이상일 때 커피의 향미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알려졌는데요.

    너무 뜨겁다면 얼음 한 조각을 넣어 식혀 먹어야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페인 흡수율도 차이가 있을까요?

    차가운 커피와 뜨거운 커피의 카페인 함량과 각성 효과는 비슷한데요.

    다만, 커피 온도보다는 마시는 속도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카페인 흡수율을 낮추고 싶다면 천천히 마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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