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제 부산의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기도 포천에서는 비닐하우스 화재로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닐하우스가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부산 강서구의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났습니다.
작업용 비닐하우스 한 개 동에서 시작된 불이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관 130여 명이 출동해 1시간 40여 분만에 불을 껐지만, 비닐하우스 4개 동이 타면서 소방서추산 4천4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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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간 경기도 포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에 안에 살고 있던 62살 김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방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늘 오전 소방당국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뉴스투데이
홍의표
부산 화훼단지서 큰 불…비닐하우스서 화재 1명 숨져
부산 화훼단지서 큰 불…비닐하우스서 화재 1명 숨져
입력
2020-01-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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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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