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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24일 오전·귀경 설날 오후 "피하세요"

귀성 24일 오전·귀경 설날 오후 "피하세요"
입력 2020-01-22 06:47 | 수정 2020-01-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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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해 설 연휴가 짧아 고향가는 길이 최대 3시간 가까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설 전날인 24일 오전 9시에서 10시, 설 당일인 25일 오후 2시에서 3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은 서울에서 부산이 8시 1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7시간 10분으로 지난해 보다 최대 2시간 50분 늘어날 전망입니다.

    반면 설 이후 대체공휴일이 있어 귀경 시간은 작년보다 최대 2시간 10분 줄어들어 부산에서 서울이 8시간, 목포에서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기간 국내에서는 3천27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부는 설 연휴기간 고속버스는 1천221회, 열차 33회, 항공기 16편, 여객선은 104회 운행 횟수를 늘려 최대한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입니다.

    버스전용차로제도 23일부터 27일까지 평시보다 4시간 연장 운영하고, 귀경 편의를 위해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설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 동안 운행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

    연휴기간 고속도로 얌체운전을 적발하기 위해 드론과 암행순찰차 등을 투입하고, 고소도로 주요 진출입로 등에서는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됩니다.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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