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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연예톡톡] 코미디언 남보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84세

[투데이 연예톡톡] 코미디언 남보원 폐렴으로 별세…향년 84세
입력 2020-01-22 06:54 | 수정 2020-01-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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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씨가 향년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씨가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중 어제 오후 3시40분쯤 8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올해 초 갑자기 쓰러져 119에 실려갔습니다.

    이후 잠시 의식을 되찾았다가 다시 닷새 동안 의식을 잃었고, 결국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지난 1년 넘게 감기를 앓으면서도 컨디션이 조금 좋아질 때면 계속 행사 일정을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열정을 보였다고 합니다.

    북한 평안남도 순천 출생의 고인은 1963년 코미디 무대에 데뷔해 '원맨쇼 쌍두마차'로 불리는 고 백남봉 씨와 오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불과 2년 전 방송에 출연해 가족을 공개했던 고인은 아내와 43세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을 소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장례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으로 치러지고 발인은 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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