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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발목 양말 자국 심하면 심장·간 기능 이상?

[스마트 리빙] 발목 양말 자국 심하면 심장·간 기능 이상?
입력 2020-01-23 06:52 | 수정 2020-01-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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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말을 벗으면 고무줄이 닿는 부위에 자국이 남기도 하죠?

    발목에 양말 자국이 또렷하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심장이나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데요,

    '심부전' 등 심장질환이 있으면 혈액이 원활하게 돌지 못해서 심장과 먼 발목이나 종아리부터 붓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간경화 등 간 질환이 있어도 다리가 붓는 증세가 나타나는데요.

    세포와 혈액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알부민'이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이 성분의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체 부종 증세가 나타나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잘 때 다리를 심장 위치보다 높게 유지하고, 자기 전 10분 정도 다리를 벽에 기대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증세가 완화 되고요.

    짠 음식을 적게 먹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해조류, 바나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드셔야 합니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바꿨는데도 다리 부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심장과 간, 신장 이상, 하지정맥류, 암과 같은 질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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