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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시작…오전 11시 가장 혼잡

귀성길 정체 시작…오전 11시 가장 혼잡
입력 2020-01-24 07:02 | 수정 2020-01-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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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경자년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귀성 행렬로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곽동건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이곳 서울요금소에는 차량들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귀성길에 나선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막히는 구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정체는 일부 구간에서 새벽 5시부터 시작됐고, 점심 무렵에 가장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폐쇄회로 화면으로 자세한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 근처입니다.

    오른쪽, 부산 방면으로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서 서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나들목 부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목포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속도를 거의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설연휴 첫날인 오늘, 46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현재까지 10만 대가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7시간 40분, 광주까지는 6시간 40분, 대전까지는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전 내내 계속 심해져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사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로공사는 오늘 귀성 정체가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귀경 차량 역시 오늘 하루 33만 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까지는 상행선 곳곳에서도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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