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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귀성길 미세먼지 '나쁨'…곳곳 눈·비

[날씨] 귀성길 미세먼지 '나쁨'…곳곳 눈·비
입력 2020-01-24 07:03 | 수정 2020-01-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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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네 그럼 오늘 귀성길 날씨는 어떤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연휴 첫날부터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밤새 대기정체로 지금 이미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차츰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이들 지역은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연휴 내내 추위 걱정은 덜한데 비나 눈이 자주 오겠습니다.

    먼저 오늘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온종일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최고 8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돼서 눈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설 당일인 내일은 오전까지 서울을 제외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머물 걸로 보여서 성묘길 참고를 하셔야겠고요.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텐데요.

    이 비는 귀경이 시작되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동해안 지방은 저녁 무렵부터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남해와 동해상으로는 물결도 거세게 일 걸로 보여서 뱃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비구름이 더 북상을 하면서 서울 등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고요.

    강원 산간으로는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대설특보도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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