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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아파트서 '불'…車 갓길 충돌 1명 숨져

역삼동 아파트서 '불'…車 갓길 충돌 1명 숨져
입력 2020-01-26 06:55 | 수정 2020-01-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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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입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충남 공주시 고속도로에선 승용차가 갓길에 설치된 난간을 들이받고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아파트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 대원]
    "옥상 문 속히 개방하세요."

    어젯밤 10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18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거주자가 집을 비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연기가 빠르게 퍼지면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냉장고와 가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피해도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폭발음을 들었다"는 입주민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차량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유리는 완전히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탄천휴게소 주변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설치된 난간을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뒤집히면서 운전자 53살 김 모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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