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아침, 서울의 하늘은 아직은 흐리기만 하지만요.
충청과 남부 지방부터 이처럼 폭넓은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고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앞으로 비는 오후 시간대 서울 등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가 될 텐데요.
특히 동쪽 해안 지방과 제주도에는 30에서 많게는 100mm 이상, 여름철마냥 많은 비가 집중되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 곳곳으로도 10에서 60mm가량 오겠습니다.
또 강원 산간 지방으로는 폭설이 예상돼서 뱃길과 항공편 이용하는 귀경객들은 참고를 하셔야 될 텐데요.
최대 30cm까지 내리면서 대설주의보도 내려지겠고요.
남해안과 동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 가운데 해상에서는 물결도 거세게 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5.4도로 4월 초순에 해당하는 기온 보이고 있는데요.
낮기온도 이보다 조금씩 더 오르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 지방은 이후로도 비나 눈이 잦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비 오는 귀경길…강원 산지 폭설
[날씨] 비 오는 귀경길…강원 산지 폭설
입력
2020-01-27 07:18
|
수정 2020-01-27 07:4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