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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초음파 가습기 40℃ 이상 물 넣지 마세요

[스마트 리빙] 초음파 가습기 40℃ 이상 물 넣지 마세요
입력 2020-01-28 07:44 | 수정 2020-0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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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사용하는 초음파 가습기는 온도 조절 기능이 없어서 대부분 차가운 습기가 나오는데요.

    뜨거운 물을 넣고 사용해도 될까요?

    초음파 가습기는 진동자가 물방울을 쪼개 튕겨내는 방식으로 수증기가 분사되는데요.

    수조를 살균하거나, 따뜻한 증기가 나오게 하려고 뜨거운 물을 넣었다가는 기기가 고장날 수 있다고 합니다.

    40℃ 이상의 물을 넣으면 부품이 변형될 가능성이 크고요.

    물이 금세 식어 뜨거운 증기가 나오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데요.

    너무 차가운 물도 넣어서도 안 되는데, 내부의 진동자가 고장 날 수 있습니다.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지하수나 정수기 물보다는 소독 성분이 있는 수돗물을 넣는 게 좋고, 가습기를 오래 쓰면 석회 성분 때문에 진동자 부분에 하얀 물때가 끼는데요.

    진동자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한다고 손가락으로 문지르거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긁으면 손상되니까요.

    부드러운 천이나 솔로 닦아내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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