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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기내식 라면, 맛이 다른 이유는?

[스마트 리빙] 기내식 라면, 맛이 다른 이유는?
입력 2020-01-29 07:47 | 수정 2020-01-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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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에서 파는 기내식 라면이 승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데요.

    알고 보면 지상에서 끓여 먹는 것과 맛이 좀 다르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과학적인 원리로 보면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이 집에서 끓여 먹는 것보다 맛이 없을 거라고 말하는데요.

    비행기 국제선의 순항 고도는 3만 5천 피트, 약 10km고요.

    기내 기압은 객실 여압 장치를 통해서 한라산 정상에 있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기압이 낮고 건조한 데다가 엔진 소음이 심하다 보니까 맛에 대한 민감도도 떨어지는데요.

    대체로 신맛과 쓴맛 매운맛은 영향을 받지 않지만, 단맛과 짠맛은 지상에서보다 30% 정도 덜 느낍니다.

    또, 물을 100도로 펄펄 끓이기 어렵다는데요.

    일부 기종에서는 전력과 안전 문제로 물을 90도 이상으로 끓일 수 없고요.

    기압이 낮고 화력이 약하다 보니까 라면이 설익거나 불기 쉽다고 하네요.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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