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어제보다 공기가 더 차가워졌습니다.
지금 지도를 보시면 보라색으로 보이는 내륙 많은 지역이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 시각 제천이 영하 3.5도, 춘천도 영하 3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서울도 3.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간 워낙 포근했던 터라 기온이 조금만 떨어져도 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옷차림 더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레이더 영상 보겠습니다.
지금 남부 지방 쪽으로는 비구름이 머물면서 전주 등지로 약한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고요.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강원 산지로는 약한 눈이 날리고 있는데요.
강원 산지는 오늘까지는 약한 눈만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눈발이 굵어지면서 모레까지 최대 10cm가량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요.
지금 남부 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와 눈도 밤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에서도 흐린 하늘이 예상되고요.
충청도로는 빗방울이 낮까지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9도, 대전과 대구 10도, 부산도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차가운 아침…영동, 눈 오락가락 내일 또 폭설
[날씨] 차가운 아침…영동, 눈 오락가락 내일 또 폭설
입력
2020-01-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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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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