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여파로 우리 국민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강하게 이뤄졌죠.
◀ 앵커 ▶
관광객 방문이 끊겨 텅빈 대마도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 나경철 아나운서 ▶
여전히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일본 유명 초콜릿 업체가 한국 매장을 전부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유명 수제 초콜릿 업체 로이즈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내 영업 종료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온라인 판매를 2월에 중단하고 백화점 등에 주로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도 3월중 모두 문을 닫을 계획입니다.
부드러운 단 맛의 생초콜릿으로 유명한 로이즈 초콜릿은 한 때 일본 여행을 가면 꼭 사와야하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탔는데요.
일본 면세점보다 국내 가격이 2배 정도 높지만 매년 각종 기념일마다 국내 매장이 성황을 이뤘습니다.
로이즈 측은 한국 사업을 접는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하지 않았는데요.
유통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바람직한 한일 양국 관계를 위해 일본 정부가 먼저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日 로이즈 초콜릿 한국 매장 전면 철수
[뉴스터치] 日 로이즈 초콜릿 한국 매장 전면 철수
입력
2020-01-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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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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