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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고농도 '미세먼지' 습격…입춘, 한파 대비

[날씨] 고농도 '미세먼지' 습격…입춘, 한파 대비
입력 2020-02-01 06:22 | 수정 2020-02-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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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요즘 같은 때에 게다가 주말에 이 고농도의 스모그가 닥쳐오고 있습니다.

    이미 백령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79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내륙 지역은 금산과 서울 강동구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부터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본격적으로 미세먼지가 유입이 되면서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온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먼지는 내일 오전까지도 머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온은 2월로 들어서자마자 오히려 영하권으로 들어섰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3도가량 낮은데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차츰 북쪽 한기가 내려오면서 절기 입춘인 화요일에는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많이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높은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낮 동안 시야가 뿌연 곳들이 많겠습니다.

    또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는 눈 날림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아침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광주 10도, 부산은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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