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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5명 '안정' 유지…이 시각 분당서울대병원

확진자 15명 '안정' 유지…이 시각 분당서울대병원
입력 2020-02-03 06:11 | 수정 2020-02-0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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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확진자 15명은 국가지정병원 8곳에 분산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유경 기자!

    ◀ 기자 ▶

    네, 분당서울대병원입니다.

    ◀ 앵커 ▶

    어제 발생한 확진자가 그곳으로 격리됐는데, 현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어제 이곳 분당 서울대병원에 들어온 14번째 확진자는 현재까지 미열과 가벼운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엔 현재 4번째 확진자와 12번째 확진자도 입원 중인데요.

    앞서 호흡 곤란까지 호소했던 4번째 확진자는 현재 증세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고요.

    14번째 확진자의 남편인 12번째 확진자도 경미한 폐렴 증상을 호소할 뿐, 증세가 더 악화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12번째 확진자는 KTX를 이용해 강릉 일대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확진자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KTX 승무원과 역무원, 그리고 강릉 지역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현지 주민 27명도 현재까지 발열 등의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 환자들이 격리돼있는 병원을 정리해보면요.

    이곳 분당서울대병원에 3명, 서울의료원에 3명, 그리고 서울대병원에 3명, 국립중앙의료원에 2명, 또 인천의료원과 명지병원, 원광대병원, 국군수도병원에 각각 1명씩 총 병원 8곳에 15명이 분산돼 치료 중입니다.

    환자들은 내부 공기가 바깥으로 유출되지 않게 설계된 음압병실에 입원한 상태로, 열과 근육통, 인후통 등 이미 나타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15명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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