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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빙판길 사고 주의

[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빙판길 사고 주의
입력 2020-02-05 06:22 | 수정 2020-02-0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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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신촌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맞습니다.

    봄의 첫 절기 입춘의 문턱도 넘었는데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옷차림 저보다도 더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도 지방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 중이고요.

    대관령의 수은주는 영하 12.2도에,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곤두박질한 상황입니다.

    서울도 영하 9.5도, 제천도 영하 8.1도의 칼바람이 불며 실제 거리에서는 영하 14도 안팎의 강추위가 느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더 떨어지겠고, 강추위는 내일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겨우내 잠잠하다 뒤늦게 밀려왔던 눈구름은 물러가서 내륙 지방은 온종일 쾌청하겠는데요.

    살얼음 때문에 길이 상당히 미끄러울 수 있어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제주 산지와 울릉도에만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9.5도, 춘천 영하 8.6도, 전주 영하 3.7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일제히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청주 영하 1도, 대구 2도로 어제보다 크게 낮겠습니다.

    그래도 시기적으로 한기가 오래 머물진 않아서 금요일부터는 추위가 풀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아침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를 만큼 포근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촌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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