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흘간 이어진 강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일단 출근길 현재 서울이 영하 5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7도 가량 높게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본격적으로 온화한 바람이 불어들면서 한낮에 3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예년 기온보다 높겠습니다.
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죠.
공기는 다시 탁해지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울 중서부와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대기질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호흡기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내 하늘빛도 흐리겠습니다.
또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과 전북 지방 곳곳으로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도 약간 흩날리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충남과 호남 지방 곳곳으로만 눈이 조금 내릴 뿐 주말 동안 전국에 하늘 대체로 맑겠는데요.
미세먼지는 다음 주 중반 비가 내리기 전까지 오래 머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늦은 오후 스모그 유입
[날씨]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늦은 오후 스모그 유입
입력
2020-02-0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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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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